보험의 역사와 필요성

요즘 시대에 보험은 미래를 위한 준비이자 생활의 안정의 도구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보험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자세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험

보험의 사전적 의미는 손해를 물어주거나 손실을 보전해주겠다는 보증 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사고가 일어날 경우를 대비하거나 손실을 대비하여 미리 자금을 모아 재산을 형성하여 사고를 당한 사람에게 정액 또는 실손을 주어 손해 및 손실을 보전해주는 경제 제도 입니다.

보험의 역사

보험의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큰 돈을 만들고 그중 큰 일이 발생하여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그 돈을 주는 방식인데요 보험 역시 비슷한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모아 사고를 대처한다는 경제 방식은 고대시대 부터 있었으며 많은 학자들은 이를 보험의 일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초의 근대적 보험은 해상보험으로 보는 경우도 있는데요 12세기 제노바 등지의 상인들이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유럽의 상선 상인들은 유럽에서 인도로, 유럽에서 아프리카를 통해 천문학적인 이득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시설 조선술과 항해술이 미흡했던 때문에 침몰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였고 이 위험을 보완하고자 시작된 것이 바로 보험의 시작이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 보험

우리나라의 최초 보험의 역사는 사람이 대상이 아닌 바로 소가 대상이였습니다.

농경사회였던 과거 소는 생계유지와 자식들의 대학 등록금을 위한 수단이였는데요 우리나라 최소 보험이였던 소 보험은 1897년 6월 대조선 보험회사가 발행한 보험증권이 시초입니다.

농업과 상업을 관장하던 ‘대조선 농상공부’라는 관청에서 공식 허가한 보험 증권으로 이 보험증어세는 소의 털 색깔과 뿔의 여부, 건강 상태 등이 기록 되어 있습니다.

소 보험의 보험료는 소의 크기에 상관없이 엽전 한냥 이였고 소가 죽으면 보험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소의 크기에 따라 보험금이 다르기 지급되었고 큰 소의 경우 100냥, 중간 크기는 70냥, 작은 소는 40냥의 보험금을 책정하여 지급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는 시장에서 매매할 수 없고 이에 민중의 반발이 거세져 10일 만에 소보험은 폐지되었습니다.

현재의 보험

지금까지 보험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보험은 계속 진화와 변화의 과정을 거쳐 지금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데요 현재의 보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의 보험은 크게 발전하여 총 4가지 종류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생명보험, 손해보험, 제3보험, 재보험으로 분류 됩니다.

생명보험

사람의 생명과 관계된 보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이후 만 15세 이하의 생명보험 가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생명보험은 사망보험과 생존보험, 혼합보험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각 보험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망보험은 사람이 사망했을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입니다. 하지만 사망 시기에 따라서 두가지로 나눠지는데요 종신보험은 사람이 언제든 사망에 이르면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정기보험의 경우는 10년, 20년, 만 65세, 만 70세 등 기한을 정해놓고 그 안에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 생존보험은 피보험자가 살아 있어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저축보험, 변액보험, 연금보험, 보합형 연금저축, 교육보험 등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각 보험의 특징은 추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혼합보험은 사망보험과 생존보험의 특징을 합한 보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고 양로보험이 유일하게 남아 있습니다. 양로보험은 만 50세 이상이 가입 가능하고 만 70세 또는 만 80세 등의 나이를 정해 놓고 해당 나이가 되면 보험금을 받게 됩니다. 단, 계약기간 이전에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받는 보험입니다.

손해보험

손해보험은 각종 손해에 대한 보장을 하는 보험으로 화재보험, 해상보험, 항공보험, 자동차 보험, 여행자 보험, 배상책임보험 등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손해보험의 경우 종류가 방대하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겠으며 우리가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데 가장 필요한 보험들이 속해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보험의 경우 자동차 운행을 하는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써 매년 갱신하는 경우가 많고 여행자 보험과 같이 특정 시기에 가입하는 보험들도 손해보험에 속해 있습니다.

제3보험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모두 취급하는 보험으로 건강보험, 암보험, 3대질병보험, 어린이보험, 치아보험, 실손의료보험 등이 속해 있습니다.

제 3보험은 건강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고령화 사회 및 기형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가입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보험 입니다.

재보험

재보험의 경우 일반인에게 해당하는 경우는 없으며 보험회사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보험의 위험성을 분산하기 위하여 가입하는 보험으로 보험회사가 다른 보험회사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보험의 필요성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위험 회피에 대한 중요성을 언제나 강조하는데요 이는 개인 분만 아니라 기업도 마찬 가지 입니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저항하고 예측 가능한 비용으로 치환하는 것이 기업의 입장에서는 큰 장점인데요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한 기업 입장에서는 미래에 위험성을 배재하고 예측이 가능하다면 큰 이익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예기치 못한 사고에 의해 경제적 손해가 발생했을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보험의 장점이 있지만 해당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보험은 소용이 없다는 단점도 존재하게 됩니다.

특히 가게 지출이 정해져 있는 경우 보험료의 비중을 잘 분배하지 않는 경우 생활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적절한 분배가 필요한 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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